Archify - 다이어그램을 그려주는 스킬 클로드한테 그려달라고 하면 충분히 잘 그려주는데, 왜 이 스킬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정리해봤어요. 처음 올라온 건 4월입니다. 우리가 클로드코드로 그리는 다이어그램 형식인 머메이드와 이 스킬이 갈리는 지점은 딱 하나예요. AI가 그린 그림을 그대로 내보내지 않는다는 겁니다. 스키마, 배치, 선이 지나가는 경로, 텍스트가 서로 겹치는지까지 로직대로 검사하고 전부 통과해야만 실제 파일로 내보냅니다. 클로드나 코덱스에 단순히 다이어그램을 그려달라고 하면 제대로 나왔는지 확인하고 실사용을 위해선 수정을 여러번 거쳐야 합니다. 선이 엉키거나 글자가 겹쳐 있어도 AI는 잘못된 줄 모르고 그냥 내놓거든요. archify는 그런 실수를 안하도록 검사 구조를 자동화 해둔 스킬입니다. 어느 규칙에 어떻게 걸렸는지를 짚어서 AI에게 돌려주고 AI는 그걸 읽고 고쳐서 다시 냅니다. 사실 다이어그램을 그릴 땐 검증도 중요하지만, 그 구조를 정확히 AI에게 전달했는지가 더 중요하죠. 어차피 구조가 틀렸다면 깔끔한 틀린 그림이 나올 뿐입니다. 제 생각에 스타가 몰린 건 AI가 내놓은 결과물에 합격선을 세워둔 방식이 구조적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러 복잡한 구조들을 시각화 하기 위해 다이어그램을 자주 그려야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스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로드나 에이전트에게 다이어그램 작성을 요청하면 그럴듯한 구조가 나옵니다. 문제는 선이 꼬이거나 글자가 겹쳐도 AI가 이를 깨닫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이 불편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도구가 나왔습니다.

자동 검증 로직으로 합격선을 세우는 방식

Archify 는 에이전트가 생성한 다이어그램을 그대로 파일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내부적으로 typed JSON IR과 결정론적 검사를 거칩니다. 스키마와 배치, 선 경로, 텍스트 겹침 여부를 로직으로 검사합니다.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어느 규칙을 위반했는지 지적해서 에이전트에게 돌려줍니다. 에이전트는 피드백을 읽고 다이어그램을 스스로 고쳐서 다시 제출합니다. 사람이 일일이 선을 다시 다듬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이어그램 유형과 아키텍처 비교 기능

Archify 는 시스템 설명이나 리포지토리 분석을 바탕으로 동작합니다. 아키텍처, 워크플로, 시퀀스, 데이터 흐름, 라이프사이클 등 다섯 가지 다이어그램 유형을 제공합니다. 시각적 프리셋과 테마도 함께 지원합니다.

변경 사항을 비교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스냅샷 두 개를 비교해 아키텍처 변경 전후 차이를 Before, Delta, After 형태로 명확히 보여줍니다. 노드 검색이나 상류 및 하류 경로 추적도 가능합니다. 수동 수정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듭니다.

주요 에이전트 지원 및 사용 방법

Archify 는 Claude Code, Cursor, Raven, Codex CLI, OpenCode 환경에 스킬로 설치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설치 명령어인 npx skills add tt-a1i/archify -g 하나로 환경 구축이 끝납니다.

설치 후 에이전트에게 런타임 아키텍처를 그려달라고 요청하면 검증을 마친 다이어그램이 완성됩니다. 결과물은 독립 실행이 가능한 HTML 파일뿐 아니라 PNG, SVG, WebM 형태나 공유 카드 이미지로 출력됩니다.

AI에게 복잡한 구조 시각화를 자주 맡기는 분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됩니다.

요약

  • AI 생성 다이어그램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결정론적 검사와 자동 수정 피드백 루프를 도입했습니다.
  • 아키텍처 변경 사항을 Before, Delta, After 스냅샷으로 비교하여 변경 흐름을 직관적으로 추적합니다.
  • Claude Code, Cursor 등 주요 에이전트 환경에서 CLI 명령 한 줄로 간편하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